0. 들어가며
예능이란 무엇인가? 여기서 말하는 예능이란 ‘연극 영화 음악 미술 따위의 예술과 관련된 능력을 통틀어 이르는 말(표준국어대사전)’이 아니라, ‘연예, 오락, 음악 따위로 내용을 구성하여 재미를 주는 프로그램(우리말샘 : 옛날 오픈사전)’에 가까울 것이다.
신화라는 팀에서 전진을 최애로 두고 있는 팬에게 예능은 양가적인 의미일 수밖에 없다. 물론 좋긴 했다. 일단 TV만 틀면 오빠가 나와요! 지금처럼 파편화된 미디어의 시대 이전에 예능을 휩쓸었기 때문에 전 국민이 이름과 얼굴을 아는 스타가 바로 우리 오빠시다. 하지만, 요즘 야만의 시대 어쩌구 하는 밈이 있지만 그땐 진짜 야만의 시대였어서, 특히 우리 오빠는 말 그대로 죽을 뻔 했다는 거임! 그리고 요즘에야 레거시 미디어에 남아계시는 예능들이 하나같이 우아한 것들 밖에 없지만, 옛날에는 그게, 참, 안 그랬다. 오죽하면 돌판에는 ‘예능멤’이라는 사전적으론 형용모순인 단어도 있었다. 이들 ‘예능멤’이 받는 손해도 분명히 있다. 동의 못하신다고요? 생카 오셔서 글쓴이를 찾으시오.
그럼에도 ‘전진이 한 것’에 예능을 적는 이유는 무엇인가?그래도 그놈의 예능들 덕에 10대 후반부터 40대 중반까지, 내 오빠 인생의 찬란한 순간들이 거의 다 방송, 영상으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그때는 하루하루 걱정 근심 울화통이 터졌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 영상들이, 기록들이, 내 오빠가 울리고 웃겼던 많은 대중들의 경험이 얼마나 소중한가? 진순이인 내가 이 예능들의 소중함을 설파하지 않는다면 누가 알아줄 것인가?
그리고 이제 세월도 지났으니까, 그때 쳐먹은 한을 좀 배설하고 건설적인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일종의 정리라고 해 두자. 그리고 생색도 좀 내고. 물론 오빠가 한 걸 가지고 진순이인 내가 내는 생색이지만.
아, 또 한 가지. 사실 그냥 오빠가 했던 예능들을 줄줄히 적고 싶었으면 나무위키를 긁었겠지. 그래서는 무슨 의미가 있나? 그래서 몇 가지 주제를 정해 적어봤다.
신화라는 팀에서 전진을 최애로 두고 있는 팬에게 예능은 양가적인 의미일 수밖에 없다. 물론 좋긴 했다. 일단 TV만 틀면 오빠가 나와요! 지금처럼 파편화된 미디어의 시대 이전에 예능을 휩쓸었기 때문에 전 국민이 이름과 얼굴을 아는 스타가 바로 우리 오빠시다. 하지만, 요즘 야만의 시대 어쩌구 하는 밈이 있지만 그땐 진짜 야만의 시대였어서, 특히 우리 오빠는 말 그대로 죽을 뻔 했다는 거임! 그리고 요즘에야 레거시 미디어에 남아계시는 예능들이 하나같이 우아한 것들 밖에 없지만, 옛날에는 그게, 참, 안 그랬다. 오죽하면 돌판에는 ‘예능멤’이라는 사전적으론 형용모순인 단어도 있었다. 이들 ‘예능멤’이 받는 손해도 분명히 있다. 동의 못하신다고요? 생카 오셔서 글쓴이를 찾으시오.
그럼에도 ‘전진이 한 것’에 예능을 적는 이유는 무엇인가?그래도 그놈의 예능들 덕에 10대 후반부터 40대 중반까지, 내 오빠 인생의 찬란한 순간들이 거의 다 방송, 영상으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그때는 하루하루 걱정 근심 울화통이 터졌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 영상들이, 기록들이, 내 오빠가 울리고 웃겼던 많은 대중들의 경험이 얼마나 소중한가? 진순이인 내가 이 예능들의 소중함을 설파하지 않는다면 누가 알아줄 것인가?
그리고 이제 세월도 지났으니까,
아, 또 한 가지. 사실 그냥 오빠가 했던 예능들을 줄줄히 적고 싶었으면 나무위키를 긁었겠지. 그래서는 무슨 의미가 있나? 그래서 몇 가지 주제를 정해 적어봤다.
1. 몸쓰기의 경이로움
[운동하는 전진 영상 : 영상 써도 된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이 영상 하나로 끝나긴 함.
사실 우리가 신화팬이고 전진팬이라 신체능력이란 걸 인지하는데 좀 무딘 감이 있다. 알고 보니 신화 멤버들의 신체능력은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었다. 단체든 개인이든 어디 나가서 뭘 지고 들어오는 법이 없었다. 뛰었다 하면 제일 먼저 들어오고 무대에서도 백덤블링 밥먹듯이 하고 대기실에서도 벽좀 타고 그래서 우린 저 나이대 남자애들이면 저 정도는 다 하는 줄 알았지. 아니 뭐 나이들어서도 마찬가지(지금 생각하면 그것도 어린나이였지만)였던게 신화방송 첫 회만 해도 그렇다. 펀치 기계 800점 넘는 게 조건인데 아무나 쳐도 800점 넘으니까 그냥 호출기가 되어버린거 기억나시는지?
하지만 여기서 다시 야만의 시대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 신화방송 때 뜀틀뛰던거만 해도 상당히 진보한거다. 우리 때 뜀틀에 쿠션이 어디있었고 뜀틀 제대로 고박도 안되어있어서 안 쓰러트리고 넘으려면 손을 멀리 짚어야되고 매트도 체육창고매트 그거 하...적어도 2010년대 들어와선 기왓장 격파 시킬때도 진짜 기왓장 말고 연습용 플라스틱기왓장으로 바뀌고 많은 발전이 있긴 했다.물론 그런 의미에서 2012년에 시트지 붙여놓고 우레탄매트에다 철봉멀리뛰기 시킨 승부의신 그 방송국은 진짜 너네 그러는거 아니다.
드림팀 뿐이랴? 그때는 뭔 스튜디오 예능들도 죄다 몸쓰는 거. 하다못해 댄스신고식이라도 해야됨. 그 무식한 방송의 탈을 쓴 차력쇼들을 그저 개인기로 돌파해온 전진과 그 시절 오빠들에게 무한한 존경을 표하는 바이다.
특히 우리 전진이는 여러모로 놀라웠다. 가장 신기한건 무게감이 안 느껴진다는 거다. 전진이 달리거나 점프하거나 턴하는걸 보면 몸이 가볍기가 경공하는 사람같다. 요즘에야 신체능력이 좋은 친구들 특히 체대입시 하거나 선출인 친구들도 있지만 우리 전진이는 대체 이거 뭐임? 싶은 경지였다니까?
저런게 어떻게 가능하지 하는 의문이 어느 정도 해소된게 바로 『야심만만2:예능선수촌』국가대표 특집때였다. 이배영 선수가 ‘점프는 근력과 관련이 있어서 역도 선수들이 제자리점프를 잘한다’고 했던것 기억하시는지? 그리고 실제로 전진이는 국가대표 역도선수인 사람이랑 막상막하의 제자리점프를 선보였다.
그런 의미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어도 드림팀에 대해서는 특기하지 않을 수 없다. 전진의 날아다니는 모습을 일주일에 한번씩 꼬박꼬박 볼 수 있었던 그 예능. 사실 드림팀 초창기에는 순수스펙의 운동능력측정(뜀틀이나, 높이뛰기나, 50m 달리기)같은 거였는데, 점점 기상천외한 장애물과 세트로 본질을 벗어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거기서 전진의 실제 몸쓰는 방법이나, 일명 ‘운동지능’이라고 하는 것들이 잘 드러난다. 드림팀 ‘액션탈출’편 기억하시는지? 책상 의자 따위 잡동사니들 사이를 지그재그로 헤치고 가서 스티로폼 기둥 네 개를 차례로 무너트리고 시간안에 들어와야 하는 거지같은 세트였다. 다른 출연자들이 기둥 앞에 본능적으로 멈춰 양손으로 기둥 넘어뜨리기에 집중하던것과 달리 전진은 속도를 거의 줄이지 않고 한 손으로 기둥을 밀면서 그 힘을 제 몸 방향을 바꾸는데 그대로 활용하는 전략을 선보여 압도적으로 기록을 단축한다. 아니 이런게 섹시하고 멋있는 거라니까.
이렇듯 몸 쓰는 전진에 대한 얘기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므로, 향후에 지속적으로 옛날 영상 발굴 등을 통해서 AS해 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이만 넘어가도록 하겠다.
사실 우리가 신화팬이고 전진팬이라 신체능력이란 걸 인지하는데 좀 무딘 감이 있다. 알고 보니 신화 멤버들의 신체능력은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었다. 단체든 개인이든 어디 나가서 뭘 지고 들어오는 법이 없었다. 뛰었다 하면 제일 먼저 들어오고 무대에서도 백덤블링 밥먹듯이 하고 대기실에서도 벽좀 타고 그래서 우린 저 나이대 남자애들이면 저 정도는 다 하는 줄 알았지. 아니 뭐 나이들어서도 마찬가지(지금 생각하면 그것도 어린나이였지만)였던게 신화방송 첫 회만 해도 그렇다. 펀치 기계 800점 넘는 게 조건인데 아무나 쳐도 800점 넘으니까 그냥 호출기가 되어버린거 기억나시는지?
하지만 여기서 다시 야만의 시대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 신화방송 때 뜀틀뛰던거만 해도 상당히 진보한거다. 우리 때 뜀틀에 쿠션이 어디있었고 뜀틀 제대로 고박도 안되어있어서 안 쓰러트리고 넘으려면 손을 멀리 짚어야되고 매트도 체육창고매트 그거 하...적어도 2010년대 들어와선 기왓장 격파 시킬때도 진짜 기왓장 말고 연습용 플라스틱기왓장으로 바뀌고 많은 발전이 있긴 했다.
드림팀 뿐이랴? 그때는 뭔 스튜디오 예능들도 죄다 몸쓰는 거. 하다못해 댄스신고식이라도 해야됨. 그 무식한 방송의 탈을 쓴 차력쇼들을 그저 개인기로 돌파해온 전진과 그 시절 오빠들에게 무한한 존경을 표하는 바이다.
특히 우리 전진이는 여러모로 놀라웠다. 가장 신기한건 무게감이 안 느껴진다는 거다. 전진이 달리거나 점프하거나 턴하는걸 보면 몸이 가볍기가 경공하는 사람같다. 요즘에야 신체능력이 좋은 친구들 특히 체대입시 하거나 선출인 친구들도 있지만 우리 전진이는 대체 이거 뭐임? 싶은 경지였다니까?
저런게 어떻게 가능하지 하는 의문이 어느 정도 해소된게 바로 『야심만만2:예능선수촌』국가대표 특집때였다. 이배영 선수가 ‘점프는 근력과 관련이 있어서 역도 선수들이 제자리점프를 잘한다’고 했던것 기억하시는지? 그리고 실제로 전진이는 국가대표 역도선수인 사람이랑 막상막하의 제자리점프를 선보였다.
그런 의미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어도 드림팀에 대해서는 특기하지 않을 수 없다. 전진의 날아다니는 모습을 일주일에 한번씩 꼬박꼬박 볼 수 있었던 그 예능. 사실 드림팀 초창기에는 순수스펙의 운동능력측정(뜀틀이나, 높이뛰기나, 50m 달리기)같은 거였는데, 점점 기상천외한 장애물과 세트로 본질을 벗어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거기서 전진의 실제 몸쓰는 방법이나, 일명 ‘운동지능’이라고 하는 것들이 잘 드러난다. 드림팀 ‘액션탈출’편 기억하시는지? 책상 의자 따위 잡동사니들 사이를 지그재그로 헤치고 가서 스티로폼 기둥 네 개를 차례로 무너트리고 시간안에 들어와야 하는 거지같은 세트였다. 다른 출연자들이 기둥 앞에 본능적으로 멈춰 양손으로 기둥 넘어뜨리기에 집중하던것과 달리 전진은 속도를 거의 줄이지 않고 한 손으로 기둥을 밀면서 그 힘을 제 몸 방향을 바꾸는데 그대로 활용하는 전략을 선보여 압도적으로 기록을 단축한다. 아니 이런게 섹시하고 멋있는 거라니까.
이렇듯 몸 쓰는 전진에 대한 얘기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므로, 향후에 지속적으로 옛날 영상 발굴 등을 통해서 AS해 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이만 넘어가도록 하겠다.
[함께 봐요]
- 찬란하고 아름다운 날아다니는 전진, 『출발! 드림팀』,
- 뜀틀을 왜 그렇게 뛰니 얘야 『실제상황 X맨 : 독일특집』
- 이러니저러니 해도 반바지와 여장까지 구경가능, 『무한도전』의 장기 프로젝트들
- 자연광에서 뛰어다니는 전진 보세요 『패밀리가 떴다』080817,080824 방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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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C가 만만해보여?
사실 MC롤이라는 것에 대해서 별로 크게들 생각하지 않는 것 같은데, MC야말로 예능에서의 ‘싹수’를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 중 하나다.
그리고 신화는 데뷔하자마자 냅다 음악프로그램 MC들을 했다. 그래서 나는 원래 연예인들은 저런 생방송 진행도 다 교육받고 나오는거라서 그냥 시키면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근데 알고보니까 우리 애들이 그냥 잘하는 거더라고.
특히 전진은 의외(?)로 MC에 관해선 음방부터 시작해서 잔다리 밟은 엘리트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로 지금보다 생방송 환경을 접할 일이 많았던 시절에 데뷔해서, 일명 대형 스튜디오 녹화를 많이 경험한 것이 큰 자산이 된 것으로 짐작해본다.
어렸을때는 가끔 말하고 싶은게 말하는 속도를 앞서나가서 꼬이는 모습을 종종 보였는데 그것도 귀엽다. 단체예능에서는 호동이형 식의 진행을 배워서 진행욕심을 적극적으로 부리는 모습들 등 옛날 예능에 존재하던 일명 ‘암묵적인 보조MC들’ 그룹에 끼어 역할을 나눠 수행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토크에서도 전진의 스탯은 순발력 쪽에 많이 찍혀있다. ‘완전 사랑합니다’같은 거. 전진은 사실 천재가 아닐까? 생각했던, 국문학적인 파장을 불러일으킨 순간이다. 이 순발력은 강심장이나 야심만만, 그리고 당연하지만 라디오스타나 아는형님 같은 단체토크쇼에서도 빛을 발하는데, 이 부분은 진순이들에게 더 씹덕한 포인트로 다음 절에서 짚어보기로 하자.
사실 MC롤이라는 것에 대해서 별로 크게들 생각하지 않는 것 같은데, MC야말로 예능에서의 ‘싹수’를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 중 하나다.
그리고 신화는 데뷔하자마자 냅다 음악프로그램 MC들을 했다. 그래서 나는 원래 연예인들은 저런 생방송 진행도 다 교육받고 나오는거라서 그냥 시키면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근데 알고보니까 우리 애들이 그냥 잘하는 거더라고.
특히 전진은 의외(?)로 MC에 관해선 음방부터 시작해서 잔다리 밟은 엘리트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로 지금보다 생방송 환경을 접할 일이 많았던 시절에 데뷔해서, 일명 대형 스튜디오 녹화를 많이 경험한 것이 큰 자산이 된 것으로 짐작해본다.
어렸을때는 가끔 말하고 싶은게 말하는 속도를 앞서나가서 꼬이는 모습을 종종 보였는데 그것도 귀엽다. 단체예능에서는 호동이형 식의 진행을 배워서 진행욕심을 적극적으로 부리는 모습들 등 옛날 예능에 존재하던 일명 ‘암묵적인 보조MC들’ 그룹에 끼어 역할을 나눠 수행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토크에서도 전진의 스탯은 순발력 쪽에 많이 찍혀있다. ‘완전 사랑합니다’같은 거. 전진은 사실 천재가 아닐까? 생각했던, 국문학적인 파장을 불러일으킨 순간이다. 이 순발력은 강심장이나 야심만만, 그리고 당연하지만 라디오스타나 아는형님 같은 단체토크쇼에서도 빛을 발하는데, 이 부분은 진순이들에게 더 씹덕한 포인트로 다음 절에서 짚어보기로 하자.
[함께 봐요]
- ‘완전’의 새로운 국문과적 용법 탄생의 순간, 『실제상황 X맨』
- 토크쇼인데 왜 몸을 써서 웃기는것같지 『야심만만 신화편』
- 이건 사실상 고정MC죠 『야심만만2:예능선수촌』
- ‘완전’의 새로운 국문과적 용법 탄생의 순간, 『실제상황 X맨』
- 토크쇼인데 왜 몸을 써서 웃기는것같지 『야심만만 신화편』
- 이건 사실상 고정MC죠 『야심만만2:예능선수촌』
3. 순진하지는 않지만 순수해
‘전진은 순진하지는 않지만 순수하다’ 이것은 모 방송에서 SES 유진언니께서 말씀하신 전진에 대한 한줄평인데, 오랫동안 진순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문구로 자리하고 있다.
여기서 저 ‘순진하지는 않지만 순수해’를 첨언하자면, 어렸을때는 ‘감정을 줄줄 흘리고 다닌다’는 평도 있었다. 물론 이런 부분들이 멤버들이나 친하고 편한 동료 연예인들과 있을때 더 방송적으로 좋은 활약을 한다는 부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선 그놈의 연애 예능들 얘기를 안 하고 넘어갈수가 없다. 사실 지금의 연프바람은 옛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 당시에는 모든 예능에 다 럽라가 있었다니까요? 신화의 빛나는 7집 성과 - 대 상 - 을 견인한 그 예능부터가 『연애편지』 다. 『우리 결혼했어요』가 우리 뿐 아니라 당시 아이돌 팬덤 전반에에 끼친 거대한 양적, 질적인 영향들도 있고, 최근으로 넘어오면 『동상이몽』까지.
그렇다. 『동상이몽』얘길 하려고 여기까지 빌드업했다. 미안해요. 당시에는 저도 지X하긴 했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인생의 기록이 모두 영상으로 남는 연예인인 전진의 일생에서 어쩌면 제일 중대사인 결혼이 이렇게 남아있다는 것도 운명이다. 방송인으로서 가지는 저변이 확대되고 그 이후에 소소한 예능들과 유튜브 콘텐츠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선을 만들었다는 것도 좋게 해석할 수 있겠다. 무엇보다 사랑에 빠진 이 사람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는 것도. 그 모습이 너무 예뻤기때문에 지금도 가끔 돌려보곤 한다.
물론 이 문단은 지극히 이 글 쓴 사람의 입장이고 진순이들 전체의 입장은 아닐 수 있습니다.
‘전진은 순진하지는 않지만 순수하다’ 이것은 모 방송에서 SES 유진언니께서 말씀하신 전진에 대한 한줄평인데, 오랫동안 진순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문구로 자리하고 있다.
여기서 저 ‘순진하지는 않지만 순수해’를 첨언하자면, 어렸을때는 ‘감정을 줄줄 흘리고 다닌다’는 평도 있었다. 물론 이런 부분들이 멤버들이나 친하고 편한 동료 연예인들과 있을때 더 방송적으로 좋은 활약을 한다는 부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선 그놈의 연애 예능들 얘기를 안 하고 넘어갈수가 없다. 사실 지금의 연프바람은 옛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 당시에는 모든 예능에 다 럽라가 있었다니까요? 신화의 빛나는 7집 성과 - 대 상 - 을 견인한 그 예능부터가 『연애편지』 다. 『우리 결혼했어요』가 우리 뿐 아니라 당시 아이돌 팬덤 전반에에 끼친 거대한 양적, 질적인 영향들도 있고, 최근으로 넘어오면 『동상이몽』까지.
그렇다. 『동상이몽』얘길 하려고 여기까지 빌드업했다.
지금 생각하면 인생의 기록이 모두 영상으로 남는 연예인인 전진의 일생에서 어쩌면 제일 중대사인 결혼이 이렇게 남아있다는 것도 운명이다. 방송인으로서 가지는 저변이 확대되고 그 이후에 소소한 예능들과 유튜브 콘텐츠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선을 만들었다는 것도 좋게 해석할 수 있겠다. 무엇보다 사랑에 빠진 이 사람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는 것도. 그 모습이 너무 예뻤기때문에 지금도 가끔 돌려보곤 한다.
물론 이 문단은 지극히 이 글 쓴 사람의 입장이고 진순이들 전체의 입장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때는 열받았지만 지금은 소중한, 진이의 다정하고 애틋한 마음씀을 느낄 수 있었던 예능이 또 하나 있다. 『전진의 여고생4』. 당시 케이블 채널들에서 시도되던 일명 ‘캐릭터성’에 집중한 예능들의 흐름을 기억하시는지? 그 속에서도 이 프로그램은 좀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것에 관해서는 단독 게시물이 필요하므로 훗날을 기약하자.
[함께 봐요]
- 하지만 우리는 이 모든 예능들에서 오빠들이 구애하는 아름다운 여성들은 두고, 오빠들이 결혼을 했든말든 오빠들끼리 엮어 놀고 있으니 사실 괜찮습니다
- 이 얘기는 옆방에서 마저 하도록 합시다.
4. 1인분의 개념
‘1인분’이라는 개념이 있다. 조별과제나 팀프로젝트를 해본 사람이라면 바로 알 수밖에 없는 바로 그 얘기다. 특히 옛날 예능에는 ‘에이스’와 ‘병풍’이라는 말이 있었다. 지금으로 치면 ‘캐리’와 ‘승객’에 해당한다.
그리고 우리 전진은 어떤 열악한 상황에서도 1인분은 꼬박꼬박 하는 방송인이다. 위에서 상술한 바, 전진은 온갖 군데에 게스트의 탈을 쓴 보조mc로 투입되어 다니기도 했다. 오죽하면 우리 진순이들은 녹화일 촉박할때 언놈이 빵꾸내면 제작진들이 진이한테 전화하는거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을 했을 정도다. 신화 멤버들 역시 여러 인터뷰를 통해, 홍보거리가 있을 때 진이한테 말하면 예능스케줄은 얼마든지 잡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되레 전진의 예능목록을 정리하다 보면 늘 아쉬움이 뒤따르는 지점이 있다. 여기는 어차피 진순이들 보라고 만든 웹진이니까 아전인수를 해보자면 우리 전진이가 예능에 중간 투입되어서 개인기와 화제성과 말 그대로 몸을 갈아넣어서 그 프로그램을 다시 궤도에 올려주는 경우가많았는데 은혜도 모르고 지랄하는 새키들이 항상 있었기 때문이다.
거기까진 그렇다 쳐. 그 결과로 다치거나 아파서 하차하게 되면, 그래서 정작 진이는 그 과실을 못 누리면 진짜 그것처럼 개빡치는게 없었다. 이게 근본적으로 몸을 쓰는 이미지이다보니, 예능들에서 진이를 믿고 무리수를 계획하는 경우들이 많았어서 악순환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전진이 게스트로 들어왔다 반고정되고 고정된 무수한 예능들에서의 패턴을 보면, 딱 그 시기에만 제일 하드코어한거 연속으로 하는 경향들이 있다. 야 니들 우리 오빠 없었으면 그거 할 수 있었을거같아?
...죄송합니다 좋은 말만 하기로 했는데 자꾸 빡침이 올라오네. 우리 오빠는 양식있는 사람이지만 난 속좁은 빠순이니까. 그래도 험한 말은 접도록 하겠습니다.
양식있는 사람인 우리 전진은 항상 자신이 거쳐갔던 모든 방송과 방송국에 대해 좋은 말만 해주고 뭐 나와달라면 나와준다. 나 같은 범부는 상상도 못할 커다란 아량이다. 이런 전진의 성실함과 상냥함이 하나 하나 쌓여 방송인으로서 큰 자산을 이루고 있는것일테다.팬들이 싫어하는 것까지 드림팀이랑 비슷한 아육대에 해설 패널로 나왔을때 걸렸던 ‘태초에 전진이 있었다’ 현수막처럼.
‘1인분’이라는 개념이 있다. 조별과제나 팀프로젝트를 해본 사람이라면 바로 알 수밖에 없는 바로 그 얘기다. 특히 옛날 예능에는 ‘에이스’와 ‘병풍’이라는 말이 있었다. 지금으로 치면 ‘캐리’와 ‘승객’에 해당한다.
그리고 우리 전진은 어떤 열악한 상황에서도 1인분은 꼬박꼬박 하는 방송인이다. 위에서 상술한 바, 전진은 온갖 군데에 게스트의 탈을 쓴 보조mc로 투입되어 다니기도 했다. 오죽하면 우리 진순이들은 녹화일 촉박할때 언놈이 빵꾸내면 제작진들이 진이한테 전화하는거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을 했을 정도다. 신화 멤버들 역시 여러 인터뷰를 통해, 홍보거리가 있을 때 진이한테 말하면 예능스케줄은 얼마든지 잡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되레 전진의 예능목록을 정리하다 보면 늘 아쉬움이 뒤따르는 지점이 있다. 여기는 어차피 진순이들 보라고 만든 웹진이니까 아전인수를 해보자면 우리 전진이가 예능에 중간 투입되어서 개인기와 화제성과 말 그대로 몸을 갈아넣어서 그 프로그램을 다시 궤도에 올려주는 경우가
거기까진 그렇다 쳐. 그 결과로 다치거나 아파서 하차하게 되면, 그래서 정작 진이는 그 과실을 못 누리면 진짜 그것처럼 개빡치는게 없었다. 이게 근본적으로 몸을 쓰는 이미지이다보니, 예능들에서 진이를 믿고 무리수를 계획하는 경우들이 많았어서 악순환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전진이 게스트로 들어왔다 반고정되고 고정된 무수한 예능들에서의 패턴을 보면, 딱 그 시기에만 제일 하드코어한거 연속으로 하는 경향들이 있다. 야 니들 우리 오빠 없었으면 그거 할 수 있었을거같아?
...죄송합니다 좋은 말만 하기로 했는데 자꾸 빡침이 올라오네. 우리 오빠는 양식있는 사람이지만 난 속좁은 빠순이니까. 그래도 험한 말은 접도록 하겠습니다.
양식있는 사람인 우리 전진은 항상 자신이 거쳐갔던 모든 방송과 방송국에 대해 좋은 말만 해주고 뭐 나와달라면 나와준다. 나 같은 범부는 상상도 못할 커다란 아량이다. 이런 전진의 성실함과 상냥함이 하나 하나 쌓여 방송인으로서 큰 자산을 이루고 있는것일테다.
[함께 봐요]
- 아 너무 욕을 해서 주어를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근데 사실 고마운 부분도 많아요 일단 하나의 거대한 입덕경로였기때문에, 아니 지금도.
- 그리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반바지와 여장
5. 신화와 예능
상술했다시피 혼자보다 친한 누군가, 그 친한 누군가가 신화 멤버면 더, 신화 몇 명 보다는 신화 전체가 있을때 더 잘 뛰댕기고 더 날아다니는 전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원래도 예능에서 에이스인 진이지만, 역시 신화랑 같이 있을때 더 빛나는건 어쩔 수 없다.
그리고 멤버들이 예능에서 전진에게 의지하는 것 역시 하루이틀이 아니다. 『신화방송』 디스크가 터져서 수술하느라 진이가 빠졌을때 멤버들의 진이를 찾는 웃픈 절규를 기억하는가? 사실 전진은 그 옛날 라디오에서부터 온갖 상황극의 중심이었다. 컴백을 앞두고 한바퀴씩 도는 단발성 예능에서도, 다 같이 예능을 나가도 누군가는 진이가 없으면 말을 안하고, 누군가는 진이가 받아줘야 웃길 수 있으며, 누군가는 진이를 배후조종하려 들고, 누군가는 자기가 직접 말하면 될걸 진이한테 귓속말하고 있다. 참... 어디가서 예능 못하지 않는 우리 신화들인데.
또 요즘 친구들은 상상도 못하겠지만, ‘예능’을 적극적으로 팀의 저변을 넓히는데 활용한 것도 신화가 먼저다. 아니 다른 아이돌들은 뭐 했냐고요? 그때는 되도 않는 ‘신비주의’라는게 있었다니까요? 그래서 예능은 원래도 뛰는 놈들만 뛰었어요. 그런데 신화는 그딴거 없었다. 심지어 예능도, 옆 팀이 예쁘게 육아일기같은 거 하고 있었을때 우리는 목숨걸고 스턴트 드라이빙 같은거 하고 있었다. 여기서 전진 뭐 했냐고요? 스턴트 드라이빙중에서도 제일 위험한 점프 드라이빙이요. 위에 적은거 저거 무려 KBS 예능이에요.
여기서 좀 이상한 데자뷰가 들지 않는가? 신화와 전진의 예능 역사 자체가 이딴식이다. ‘자유 포맷 예능’이라는 말이 없었던 시절부터 이것들은 뭔 여고괴담도 아니고 전진의 인생에 자꾸 들어오는 느낌이거든.
- 춤을 가르치다가 꽁트를 하다가 ‘미모의 여대생 전진’ 짤을 탄생시킨 『신화창조2000』
- 여장(축하특공대), 미스터리 추적(X-file), 스카이다이빙(고공침투), 스턴트 드라이빙(드리븐) 아예 시리즈별로 제목도 달라서 필자는 그냥 ‘그 미친 KBS 예능’으로 부른다
- 당연한 얘기지만 『무한도전』
- 그리고 『신화방송』
...신화의 단체예능에서 에이스로서의 전진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옆으로 많이 샜다. 사실 신화와 예능은 이렇게 정리될 파트가 아니기도 하다. 방송과 매체의 변천사. 일명 ‘자컨’이라는 개념의 원형을 정립해나가는 흐름 등 언급할 부분이 상당하다. 간단하게 따라가보고 싶으신 분들은 '연애편지와 신화방송의 상관관계'라는 키워드를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겠다.
6. 나오며
이 글은 원래 ‘전진 예능 일람’으로 기획되었다. 글에서 그치지 않고 전진의 예능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다시 볼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는 장대한 계획이다. 하지만 조그마한 진순이 한 명이 품기에 방송인으로서의 전진은 너무나 큰 존재였다.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할것 같은데 누가 좀 도와주세요.
그래서 이 글은 진순이로서 지극히 개인적인 ‘전진의 예능에 대한 소회’가 되어버렸다. 물론 이 ‘소회’에서조차 언급되지 못한 부분도 많다.
- 여장(축하특공대), 미스터리 추적(X-file), 스카이다이빙(고공침투), 스턴트 드라이빙(드리븐) 아예 시리즈별로 제목도 달라서 필자는 그냥 ‘그 미친 KBS 예능’으로 부른다
- 당연한 얘기지만 『무한도전』
- 그리고 『신화방송』
...신화의 단체예능에서 에이스로서의 전진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옆으로 많이 샜다. 사실 신화와 예능은 이렇게 정리될 파트가 아니기도 하다. 방송과 매체의 변천사. 일명 ‘자컨’이라는 개념의 원형을 정립해나가는 흐름 등 언급할 부분이 상당하다. 간단하게 따라가보고 싶으신 분들은 '연애편지와 신화방송의 상관관계'라는 키워드를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겠다.
6. 나오며
이 글은 원래 ‘전진 예능 일람’으로 기획되었다. 글에서 그치지 않고 전진의 예능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다시 볼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는 장대한 계획이다. 하지만 조그마한 진순이 한 명이 품기에 방송인으로서의 전진은 너무나 큰 존재였다.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할것 같은데 누가 좀 도와주세요.
그래서 이 글은 진순이로서 지극히 개인적인 ‘전진의 예능에 대한 소회’가 되어버렸다. 물론 이 ‘소회’에서조차 언급되지 못한 부분도 많다.
큰 덩어리로 일단 시트콤이 있다. 지금은 시트콤이란 장르 자체가 사라져버렸지만, 시트콤은 연기라는 측면과 조금 다른 선상에 있다. 시트콤의 근본은 웃기는 것이고, 캐릭터성에 더 크게 의존한다. 신화 멤버들 대부분의 연기경력 시작(?)을 맡고 있는 『논스톱』시리즈, 전진의 사랑스러움을 알고싶으면 꼭 봐야 하는 『반전드라마』, 너무 예쁜 장면을 많이 남겨줬던 『그분이 오신다』등.
반쪽 신화 혹은 2신화에 대해서도 따로 정리가 되어야 한다. 셩진의 『동거동락』 이나 앤진의 『X맨』같은. 신화 단체와 둘셋씩 다닐때의 미묘한 차이와 그 속에서의 전진의 역할 차이 등.
그리고 ‘전진 이거 해줘’, 아니 ‘신화 이거 해줘’에 가까운 것들. 왜 우리는 남들 다 하는 단체 여행예능이 없나? 싢방 MT나 싢만세 있었잖아요? 그러는 당신이 제일 나쁜사람이야. 그리고 신화는 앉아서 지들의 음악얘길 진지하게 한 적이 없다. 컴백 브이앱이요? 칵 씨.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고 옆방 ‘전진 이거 해줘’에서 좀더 다뤄보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전진 개인에게 보고 싶은 것? 그것은 역시 걸그룹 댄ㅅ.. 아니 이게 아니고.
당시에는 절박하게 몸을 갈아가며 했던게 전진의 예능들이다. 물론 진순이로서 날아다니는 전진을 계속 보고싶지만, 이제는 몸을 써도 편하게 쓰고, 웃어도 편안하게 웃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꼭 남들이 짜놓은 기획에 갈려나가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되었으니까. 농반진반 박충재PD님으로 활약하는 채널도 있고.
생일기념 웹진의 도리로, 이렇듯 전진이 우리에게 준 웃음만큼 앞으로의 삶에 개인적인 행복 속에서 늘 웃기를 바라며 글을 마무리할까 한다.
하지만 우리를 잊지 말고. 춤추고 노래하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한테 좀 보여 주면서 행복해라.
반쪽 신화 혹은 2신화에 대해서도 따로 정리가 되어야 한다. 셩진의 『동거동락』 이나 앤진의 『X맨』같은. 신화 단체와 둘셋씩 다닐때의 미묘한 차이와 그 속에서의 전진의 역할 차이 등.
그리고 ‘전진 이거 해줘’, 아니 ‘신화 이거 해줘’에 가까운 것들. 왜 우리는 남들 다 하는 단체 여행예능이 없나? 싢방 MT나 싢만세 있었잖아요? 그러는 당신이 제일 나쁜사람이야. 그리고 신화는 앉아서 지들의 음악얘길 진지하게 한 적이 없다. 컴백 브이앱이요? 칵 씨.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고 옆방 ‘전진 이거 해줘’에서 좀더 다뤄보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전진 개인에게 보고 싶은 것? 그것은 역시 걸그룹 댄ㅅ.. 아니 이게 아니고.
당시에는 절박하게 몸을 갈아가며 했던게 전진의 예능들이다. 물론 진순이로서 날아다니는 전진을 계속 보고싶지만, 이제는 몸을 써도 편하게 쓰고, 웃어도 편안하게 웃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꼭 남들이 짜놓은 기획에 갈려나가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되었으니까. 농반진반 박충재PD님으로 활약하는 채널도 있고.
생일기념 웹진의 도리로, 이렇듯 전진이 우리에게 준 웃음만큼 앞으로의 삶에 개인적인 행복 속에서 늘 웃기를 바라며 글을 마무리할까 한다.
하지만 우리를 잊지 말고. 춤추고 노래하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한테 좀 보여 주면서 행복해라.